베개 와 베게 바르게 알기 우리가 누워서 잘 때 머리에 베는 베개 일까요? 베게 일까요? 이름을 말로 표현할 때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글로 적으려고 하면 이게 맞나? 싶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헬갈리는 단어들 중에 베개 와 베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개 잠을 자거나 누울때에 머리를 괴는 물건 "베다"가 기본형 입니다. 베다 :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예) 베개를 베다. 베게 "베개"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배다"가 기본형입니다. 배다 스며들거나 스며나오다.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는다. *우리가 잠잘때나, 누울때 사용하는 머리를 편하게 받치는데 사용하는 것은 "베개" 입니다.
역할 과 역활 소리가 비슷해서 종종 헷갈리곤 하는 단어 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할 과 역활 역할 명사)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 역 역할분담하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되는거야. 회사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어. 연극제에서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역할"은 "할의 원어 割 나눌할 의 음이 할 이므로 역할 이라고 적는다고 합니다. 그럼 역활은 무엇일까요? 역활을 검색해보면 "역할"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역활은 역할의 비표준어 인것입니다. 역활이아닌 "역할"이라로 사용해야 맞는것 입니다.
컵을 깨트렸다 와 깨뜨렸다 / 연필을 떨어트렸다 와 연필을 떨어뜨렸다. 무엇이 맞을까요? 아이들에게도 잘 쓰는 말이기도 한데요. 어떤 표현이 맞는지 정확하게 트리다 와 뜨리다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트리다 와 뜨리다 트리다 와 뜨리다를 검색해 보면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깨트리다 / 깨뜨리다 떨어트리다 / 떨어뜨리다 망가트리다 / 망가뜨리다 넘어트리다 / 넘어뜨리다 -트리다와 -트리다에 어감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기술하는 일도 있기는 하지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둘 다 의미가 같은 표준어로 쓰입니다. 복수 표준어 인것이죠!! 예시) 깨질 수 있으니까 떨어뜨리면 안돼!! 깨질 수 있으니까 떨어트리면 안돼!! 이렇게 트리다를 사용해도 되고, 뜨리다를 사용해도 됩니다. 저도 카톡이나 문자를 할때 이게..
헷갈리는 단어들 너무 많으시죠? 자주 쓰는 단어들 중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었을때 "어이없네vs어의없네" 무엇이 맞는 단어일까요? 비슷한 말로는 어처구니없다, 엉뚱하다, 터무니없다등의 말들이 있는데요. 어떤 단어를 써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이없다 vs 어의없다 어이없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어이없다 :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어의없다는 검색해보니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의는 " 궁월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 "임금이 입던옷" 을 의미하는데요. 단어나 말의 뜻을 의미하는 어의(語義)는 뜻을 고려할 때 "없다"와 호응하여 주술관계가 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어의없다는 없는말이 되겠죠. 그러니까 "어이없다"라고 사용해야 합니다. 어이없다 와 어처구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