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시대다 vs 으스대다 으스대다.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으시대다 으스대다의 의미로 으시대다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으스대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우리말샘을 검색해보니 으스대다의 북한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으시대다의 경우 노랫말에 들어있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네이버 국어 퀴즈에서 오답률이 30% 이상이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으스대다 얘문을 통해서 헷갈리지 않게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으스대다 예문 자기가 책이 제일 많다고 으스댔다. 출세를 한 그는 한껏 으스대는 마음으로 거만하게 고향을 방문했다. 제법 어깨를 뻐기며 으스대다. 하늘의 별이라도 딴 듯이 으스대다. 맞춤법) 부딪치다 와 부딪히다 맞..

욱여넣다 vs 우겨넣다 욱여넣다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다. 우겨넣다 우겨넣다를 검색하면 욱여넣다의 비표준어라고 나옵니다. 저도 우겨넣다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이번기회에 한가지 더 배웁니다. 욱여넣다 예문 알밤을 주머니에 욱여넣다. 그는 원서를 가방에 욱여넣었다. 맷돌을 돌리며 작은 구멍에 욱여넣었다. 무언가를 밀어 넣을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으로 욱여넣다가 맞습니다.

맞춤법) 추스리다 vs 추스르다 추스르다 추어올려 다루다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일이나 생각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추스리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추스르다의 비표준어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병마 때문에 그는 몸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했다 처럼 씁니다. 몸을 가누어 움직이거나 일이나 생각을 수습함을 뜻하는 추스르다를 추스리다, 추슬리다 로 잘 못 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틀린 표기입니다. 추스르다 위에 "어" 나 "었"이 왔을 때 추스러, 추스려라, 추스렸다 등으로 활용하기 쉽지만, 추스르다는 '르" 불규칙 동사로 "아/어"앞에서 "ㄹㄹ"로 변하므로 "추슬러, 추슬러라, 추슬렀다"로 써야합니다. 추스르다 예문 업고 있던 아이를 추스르다. 바지춤을 추스르다. 조용히 생각을 ..

아등바등 vs 아둥바둥 아등바등 무엇을 이루려도 애를 쓰러나 우겨 대는 모양 아둥바둥 아무것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아등바등의 의미로 아둥바둥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아등바등"만 표준어로 삼는다. 아등바등 예문 아이가 선반 위 물건을 잡아 보려고 발끝을 세우고 아등바등 하고 있다. 하나 있는 자식을 잘 기르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왔다. 평생 일에만 매달려 아등바등 살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