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에 나오거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 인데요. 해님 과 햇님 헷갈리지 않으신가요? 명사 해 와 접미사 님이 결합됩니다. 합성어는 사이 시옷이 들어가는데요 하지만 합성어에서 첫 음절이 된소리가 나야합니다. 그렇다면 해님 과 햇님 어떤 단어가 올바른 것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님 과 햇님 해님 뜻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 "해" 와 "님" 이 만났고 해가 모음으로 끝났는데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합성어일때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해" 와 "볕"이 만나면 햇볕이 되는것 입니다. 명사 "해" 와 접미사 "님"이 만난 파생어로 사이시옷이 들어갈 수 없는것입니다. 발음도 [해님] 으로, 쓰기도 "해님"으로 해야합니다. 한글..
어떤것을 쪼개거나 나누는 뜻을 가진 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르다 와 갈르다 중 올바른 말은 어떤것 일까요? "가르다" 따위의 "르" 불규칙 용언은 흔히 "갈르다"처럼 잘 못 쓰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갈라, 갈랐다 와 같이 쓰이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고 이것은 "르"불규칠 용언이기 떄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르다 와 갈르다 바른말은 가르다 입니다. 불규칙동사 와 불규칙동사? 동사와 형용사는 어간이나 어미가 변화함으로써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데 어간은 변하지 않고 어미만 규칙적으로 변하는 동사를 규칙동사라고 합니다. 어간의 일부가 변하거나 특수한 어미가 붙거나 어간과 어미가 동시에 변하는 동사를 불규칙동사라고 합니다. ▶▶ 가르다 와 갈르다 가르다 뜻 쪼깨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물체가 공기나..
어딘가를 갈때, 무언가를 할때 사용하는 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다는 한 곳에서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갈려고, 올려고, 할려고 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갈려고, 가려고 / 올려고, 오려고 / 하려고, 할려고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 가려고 vs 갈려고 가려고 vs 갈려고 ~려고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르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곧 일어날 움직임이나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주어진 사태에 대하여 의심과 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가려고 와 갈려고 중 맞는 말은 가려고 입니다. "가려고, 오려고, 하려고" 바른말 입니다. 이외 에도 물건이 고장나 고쳐야할때 고치려고, 고칠려고? 고치려고가 맞습니다. ~려고의 예시문을 알아보도..
윗옷과 웃옷은 둘다 표준어입니다. 윗옷, 웃옷 사용하는 경우가 다른 말 입니다. 언제 윗을 쓰고, 웃을 쓸까요? 자주 혼동되어 사용하는 윗 과 웃을 구별할 수 있어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윗옷, 웃옷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윗옷 vs 웃옷 위 아래의 개념상 대립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 "웃"으로 사용하고 그 외에는 "윗"을 사용합니다. 윗옷 웃옷의 경우 맨 겉에 입는 옷 이라는 의미 일때 "웃옷" 위에 입는 옷은 "윗옷" ▶ 위 , 아래 대립이 있는경우 윗입술, 윗목, 윗니, 윗도리등이 있습니다. ▶ 위, 아래 대립이 없는 경우 웃돈, 웃어른 등이 있습니다. 위아래 구분을 할 수 있다면 "윗"을 사용하고, 위,아래 구분이 있지만 뒤에 단어가 된소리나 거센소리면 "위" 위,아래 구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