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맞춤법

"삐지다 와 삐치다" 맞는 표현은?

이루어진다. 2021. 10. 13. 11:00
반응형

갑자기 왜 삐졌어? / 갑자기 왜 삐쳤어? 어느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요? 두 단어 모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삐졌어?" "삐쳤네" 등..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삐지다 와 삐치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삐지다 와 삐치다는 쓰임이 다를 뿐 둘다 표준어입니다. "삐치다"만 표준어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삐지다" "삐치다" 두 단어 모두가 많이 쓰이게 되면서 2014년에 "삐지다"도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삐지다
1. 성나거나 못마땅해서 마음이 토라지다.
2. 칼 따위로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잘라낸다.
3. 속에서 겉 또는 밖으로 밀려나오는 것
  • 이제 더이상 삐지지 마.
  • 김칫국에 무를 삐져 넣다.
  • 냉국에 넣을 오이를 삐지는 방법

 

삐치다
1. 성나거나 못마땅해서 마음이 토라지다.
2. 일에 시달리어 나른하고 몹시 피곤하게 되다.
3. 글씨를 쓸 때 획을 비스듬히 내려쓰다
  • 조그만 일에 삐치고 그러니
  • 온종일 삐치고 집에 왔다.
  • 붓을 들고 글을 삐치기 시작했다.

 

 

몇일 과 며칠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몇일 과 며칠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몇일과 며칠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가끔 몇일과 며칠 사이에 뭐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오늘이 몇 월 (몇일, 며칠)이야. 어떤 말이 맞을까요? 오늘은 몇일 과 며

lalla-yun.tistory.com

 

알맞는 과 알맞은 바른 표현 알아보기

 

알맞는 과 알맞은 바른 표현 알아보기

외출 목적에 (알맞는 / 알맞은) 옷차림을 해야 한다.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둘 다 맞는 말 같아 보이는데요. 오늘은 "알맞은 과 알맞은 의 바른 표현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맞은 과

lalla-yun.tistory.com

 

오랫만 과 오랜만 쓰임새를 알아보기

 

오랫만 과 오랜만 쓰임새를 알아보기

오랫동안과 오랫동안? / 오랜만과 오랜만? 어떨 때 사용해야 알맞을까요?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은근히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1. 오랫동안 / 오랜동안 오랫동안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lalla-yun.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