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났다,낳다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낫다 났다 구별하기 ◈ 낫다 뜻 병, 상처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어떤 것이 다른 것 보다 질이나 수준 등의 정도에서 더 좋거나 앞서있다. 낫다 예문 ♪ 내 옷 중에 이 옷이 가장 낫다. ♪ 면바지 보다는 청바지가 낫네 ♪ 형보다 동생이 인물이 낫다. ♪ 생활하기에는 가을이 겨울보다 낫다. ♪ 병이 씻은 듯이 낫다. ◈ 났다 뜻 동사 "나다의" 활용형 어간 "나"에 선어말 어미 "았"이 붙어 아가 생략된 뒤, 종결 어미 "다"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로 해라체의 평서형으로 쓰입니다. 무언가가 생기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 " 성처가 났다" 났다 예문 ♪ 귀신 이야기를 듣고 겁이 났다. ♪ 무릎에 상처가 났다. ♪ 선생님의..
식당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기밥 과 공깃밥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기밥 과 공깃밥의 뜻 공기밥 뜻 " 공기에 담은 밥" 그릇에 담은 쌀밥을 말합니다. 공기 + 밥의 합성어가 명사로 쓰이게 된것으로 사이시옷이 들어가서 "공깃밥"이 됩니다. 사이시옷이란? 합성어의 표기와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 합성어의 경우 합성어 사이에 "ㅅ"을 넣어 발음과 표기를 일치 시켜줍니다. 공깃밥 공기에 담은 밥 / 공깃밥이 맞습니다.!! ▶ 공깃밥 예문) 우린느 찌개 1인분에 공깃밥만 하나 더 추가했다. 밥상에는 공깃밥에 김치 하나만 달랑 놓여 있었다. 밥 한공기로는 좀 부족하니 공깃밥을 하나 더 시키자.
▶ 추스르다 와 추스리다 어떤 말이 맞을까요? ▶ 추스르다 뜻 동사 추어올려 다루다. (바지춤을 추스르다.)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일이나 생각 떄위를 수습하여 처리한다. 특별한 이유없이 "ㄹ"을 덧붙여 "추슬리다, 추슬르다"로 쓰는 것은 잘못된 말 입니다. "추스르다"가 기본형으로 올바른 말 입니다. ▶ 네이버 국어사전 바로가기 ◀ ▶ 추스르다 예문 업고 있던 아이를 추스르다. 바지춤을 추스르다. 오그라진 형편을 추스르다. 가마니를 추슬러 가며 쌀을 가득 담았다. 쌀 한 섬을 가볍게 추슬러 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