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재택치료시 보호자가 알아야 할 증상

코로나 재택치료, 코로나 증상

코로나도 벌서 3년차. 재택치료자도 점점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확진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언제 어느때 코로나확진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지경입니다. 무증상으로 지나가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 입니다.

아이들이 코로나(오미크론) 확진시 재택치료 중에 보호자가 알아야 할 증상별 대응 요령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탈수, 고열, 귀통증, 코피, 구토, 설사, 발진, 호흡관란 등 증상별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증상별 대응요령

탈수

잘 먹지 않거나, 수분 섭취가 되지 않을경우

• 인후통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경구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고 인후통이 덜 할 떄 찬물, 아이스크림등 시원한 음식을 먹습니다.
• 차가운 쌀 미음, 숭늉을 먹여 처혈당을 예방합니다.
• 구토로 인한 탈수 현상이 있는경우

구토로 인한 탈수 현상이 있는경우

• 탈수와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간을 한 묽은 죽, 쌀 미음, 숭늉을 5-10분 간격으로 한 수저씩 먹입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 구토가 심하지 않다면 죽, 쌀비음을 평소 먹는 양보다 좀 더 중량합니다.
• 수유기의 아기는 차지 않을 정도로 식힌 분유를 소량씩 자주 수유해줍니다,.
• 아이의 소변량이 줄어드는지, 소변색이 많이 진해지는지 확인해야합니다.
• 소변량이 하루동안 평소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면 119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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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 미온수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 교차복용할 수 있도록 2가지 종류의 해열제를 준비해주세요. 
• 코로나 감염에 의한 고열증상은 연령별,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통 2-3일 후면 해소 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교차복용 가능 해열제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교차복용 가능 해열제

 

 

귀 통증

• 귀 통증은 대부분 코 막힘과 연관되는 경우가 흔한데,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즉시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 주세요.

 

코피

• 코로나19 감염 후 코 막힘이 심한경우 상기도 점막에 심한 염증이 생기고 부종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자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 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토 & 설사

• 복통을 호소하는 부위가 배꼽 또는 명치 부근, 울고 보채지 않을 떄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되므로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 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 처방을 받습니다.

 

발진

• 코로나19 확진 후 약간의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생기는 두드러기 형태의 발진(바이러스에 의한 발진 또는 아토피 증상의 악화) 등이 종종 관찰되는데 보습을 충분히 하고 가려움증으 ㄹ조절하면 호전됩니다.
• 비대면 진료를 통해 발진의 모양을 확인하고, 약을 처방 받습니다.

 

호흡곤란

• 코로나19 확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급성 폐쇄성 후두염 증상과 유사하여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목소리가 변하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
• 의료진과 대면진료 혹은 비대면 진료시 숨소리를 녹음해 들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증상 호전이 잘 안되고 호흡이 힘들면 즉시 119를 통해 응급처치를 받습니다.

 

대표적인 호흡곤란 신호

• 다음 상황에 해당할 경우 반드시 대변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1.  38도 이상의 발열이 72시간 지속되면서 발열 간격이 벌어지거나 발열피크 감소 등 호전 추세를 보이지 않는경우
2. 팔, 다리의 규칙적인 불수의적 움직임,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는 등의 경련 증상을 보일 때
3.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서 쇄골 윗부분, 갈비뼈 밑 부분이 움풀 들어가는 숨을 쉴 때
4. 식이섭취와 소변량이 크게 줄어들어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5. 흉통이나 비특이적인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6.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 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