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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같은 (갔다, 갖다, 같다) 하지만 뜻은 전혀 다른 세 단어입니다. 뜻을 알면 상황에 맞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죠? 같은 발음이지만 뜻이 다른 (갔다, 갖다, 같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갔다 : 이곳에서 저곳으로 움직이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 엄마와 함께 학교에 갔다.
- 친구와 놀이터에 갔다.
- 아빠와 병원에 갔다.
갖다 : 가지다의 준말. 소유하다. 얻다. 직업,기술 모임 수단을 가지다는 말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 장난감을 갖고 놀았다.
-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
- 내가 갖고 놀고 싶었다.
같다 : 서로 다르지 아니하다. 추측과 불확실한 일에 ~한 것 같다 로도 쓰입니다.
- 나랑 같은 색깔옷이다.
- 내 친구와 키가 같다.
- 같은 아파트에 살아.
많이 쓰는 단어 지만 갔다. 갖다. 같다 이 세 단어 모두 (갇따)로 읽는 소리가 같아서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제 바로 알았으니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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