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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요, 봬요 어떤 단어가 맞는것일까요? 직장생활에 자주 쓰는 말 일거 같습니다. 내일 뵈요 와 내일 봬요 / 내일 뵙겠습니다. 와 내일 봽겠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말 입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뵈요" 별로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틀린 표현이라고 합니다.
내일뵈고, 이따뵈요 등등과 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바른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뵈다의 어간은 "뵈"로 뵈고, 뵈면 등 연결어미가 붙을 경우에는 그대로 결합하면 됩니다.
뵈고, 뵈면 등이 되는것 입니다. 하지만 보조사인 "요"가 붙게 된다면 어간과 결합하지 못합니다.
"뵈"에 "요"가 붙을 겨우는 그대로 "뵈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가 추가되어 "뵈어요"가 되는 것입니다.
뵈어가 줄면 봬가 되므로 "뵈어요"는 줄어도 "봬요"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 말할때도 "뵈어요" 보다는 "봬요"를 많이 사용합니다.
-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봬가 들어갈 자리에 "뵈어"를 넣어보고 "뵈"대신에 "하", "봬" 대신에 "해"를 넣어 말이 되면 올바른 맞춤법 입니다.
▶ "봬요" → "해요" (o)
▶ "뵈요" → "하요"
▶"뵈다" → "하다"(o)
▶"봬다" → "해다"
▶"봬러" → "해러"
▶"뵈러" → "하러"(o)
봬요 예문
- 선생님 자주 봬요.
- 이래 봬도 왕년에 잘 나갔었다.
- 언제 다시 봬요?
뵙겠습니다 / 봽겠습니다 맞는 표현은?
- 뵈어를 줄여서 "봬"가 된것으로 "봬다"라는 단어 자체는 우리말에 없습니다.
- 봽겠습니다, 봽죠. 뷀게요 등은 잘 못된 표현입니다.
- 뵙겠습니다 / 뵙게되어 / 뵈었더니/ 뵐게요 / 뵙죠 등이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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